(진행중) SI 프로젝트(금융)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서 제가 보고 느낀것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번편은 제가 나중에 기억하기 위해 블로그에 남기는 것이 아주 강합니다 ㅎㅎ..)
2024.10.31 처음 투입 되었습니다. (프로젝트는 이미 진행중)
팀에서 첫번째 상품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총 5가지 상품을 이번 프로젝트에 진행합니다 - 총 8개월 진행예정)
저는 중간에 투입이 되었고 금융권은 처음인지라 많이 어려웠습니다.(용어 , 개념 등등)
(금리 , 가계 , 백통대(마이너스 통장) , 원리금 , 원금 , 일시상환 등등등 너무 많네요... ㅋㅋㅋ)
그래서 지금까지 거의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출근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ㅋㅋ
제가 투입 되었을 당시 팀원들도 금융이 처음이신지라 분석 / 설계 단계가 많이 지연되고
고객사쪽에서는 얼마나 진행이 되었는지 수시로 체크를 했답니다..
결국 상품을 오픈하고 했지만 정말 우여곡절이란 표현이 맞을 정도로 힘들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힘든지 안힘든지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ㅋㅋㅋ)
한달 이상 시간을 쏟으니 다행히 지금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프로세스 , 용어등이 익숙해지니 순차적으로 프로젝트 진행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 숨을 돌리고 잊어먹지 않기 위해 정리를 해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ㅋㅋ
저는 대출쪽 상품을 준비하면서 제가 봤던 큰 틀의 프로세스를 적어봅니다.
(각 은행에서 사용하는 프로세스가 크게 다르진 않을거라 생각이 들지만..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대출 프로세스
고객 기본 정보(직장정보 , 대출 등등) → 사전 심사(앞서 적었던 정보들로 조회) - 마이데이터(은행들이 사용하는 것이라 합니다) → 대출 신청 금액 입력 → 본 심사(신청금액에 따라 달라지는 금리 , 대출기간 등등) → 계약서 작성 → 대출 실행(예비 , 본 거래)
큰 틀들은 이렇지만 세부적인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고 특히 은행은 "돈" 이 들어가고 나가는 기업이자나요?
수치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다행히 저희가 금리 , 금액 등을 직접 다루진 않았지만 제가 가고 있는 프로젝트에서는 "전문" 이란 데이터 송수신(API(??)) 개념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았습니다. 저희는 금액 등에 익숙치 않다보니 이 값들이 정말 맞는건가? 의문이 들어 여기서 시간을 많이 할애 했던거같습니다..
이번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드는 생각이지만 프로젝트에는 분석 / 설계 단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제가 코드를 짜는 시간보다 이 개념들을 이해하고 프로세스를 이해하려고 소비한 시간이 더 많았던거같아요..
앞으로도 더 중요한 프로젝트들이 많이 남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요구사항 정의서 , 스토리보드 , WBS 등 많은 개념들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라 저에겐 감사한 시간인거같습니다.
더 성장하고 배워서 이번 프로젝트가 끝날쯔음에는 많이 성장하는 제가 되었음에 글을 마칩니다.. ㅎㅎ
또 새로 알게되는 개념과 정리가 필요하다면 글을 적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2024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25년에는 더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